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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시스템13

30포인트 당구 시스템 (데칼코마니, 뱅크샷, 보정법) 솔직히 저는 원뱅크를 꽤 오래 '감'으로만 쳐왔습니다. 시스템이라는 게 있다는 건 알았지만, 실제로 그게 제 공에 맞는지 확인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30포인트 시스템을 의식적으로 적용해 보고 나서야, 감과 기준이 얼마나 다른 결과를 만드는지 체감하게 됐습니다.데칼코마니 원리와 뱅크샷 비율, 직접 써보니30포인트 시스템의 핵심은 데칼코마니(Decalcomania) 방식입니다. 데칼코마니란 원래 미술 기법에서 나온 용어로, 여기서는 쿠션을 기준으로 입사각과 반사각이 거울처럼 대칭을 이룬다는 원리를 가리킵니다. 쉽게 말해, 30포인트 지점을 기준으로 공이 들어간 방향과 나오는 방향이 대칭이 된다는 뜻입니다.이 원리를 처음 제가 다니던 진양당구장에서 실전에 적용해봤습니다. 8번 포인트에서 출발해 4번 .. 2026. 4. 6.
당구 튀즐 시스템 (쓰리팁 계산법, 제자리 응용, 보정 원리) 당구에서 튀즐 시스템은 3팁부터 무회전까지 하나의 계산식으로 통합한 시스템입니다. 처음 접했을 때는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구장에서 써보니 오히려 감각보다 훨씬 단순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특히 긴 빗겨치기 배치에서 자꾸 짧아지던 상황에서 도착값 기준으로 계산하고 -2 보정을 넣었더니 신기하게 딱 맞아떨어진 경험이 있었습니다.쓰리팁 계산법과 보정 원리일반적으로 당구 시스템은 팁마다 따로 외워야 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튀즐 시스템은 하나의 틀로 정리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쉽습니다.계산식은 '도착(쓰리쿠션 값) = 출발 - 원쿠션 값'으로 통일됩니다. 여기서 쓰리쿠션 값이란 세 번째 쿠션에 공이 도착하는 지점을 의미하며, 코너 제로 기준으로 한 칸 당 5씩 증가합니다. 출발 값은 쿠션 값에 +1.. 2026. 4. 1.
아코디언 시스템 (포인트 공식, 회전 조절, 실전 적용) 당구대 앞에서 수구와 목적구 사이의 거리를 재다가 "이 배치는 어떻게 쳐야 하지?" 하고 막막했던 경험,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저도 초급 시절 종단 더블쿠션 상황에서 어디를 맞춰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몇 번이고 헛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코디언 시스템은 바로 이런 상황에서 수구 위치와 목적구 위치만 더하면 1쿠션 포인트를 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접근성이 좋은 시스템입니다. 다만 공식만 안다고 바로 성공하는 건 아니고, 회전량과 스트로크 길이라는 변수를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게 실전에서 느낀 솔직한 감상입니다.포인트 암기와 공식 계산법아코디언 시스템이라는 이름은 수구가 1쿠션에서 2쿠션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악기 아코디언의 주름 모양처럼 휘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 2026. 3. 22.
파이브앤하프 6쿠션 (20·30·50 라인, 연장 공략, 실전 적용) 파이브 앤 하프 시스템에서 6쿠션 연장 라인을 활용하면 기존 4쿠션까지만 알던 사람보다 선택지가 2배 이상 넓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길게 돌리면 오차가 커져서 오히려 손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20·30·50 같은 핵심 라인을 머릿속에 넣고 출발값에서 도착값을 빼는 방식으로 1쿠션을 잡아보니 예전보다 성공 확률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파이브 앤 하프 6 쿠션 시스템의 핵심 라인과 계산법파이브 앤 하프는 수구 출발 라인과 도착 지점 사이의 차이를 이용해 첫 번째 쿠션 값을 구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쿠션 값'이란 당구대 장쿠션에 표시된 숫자 포인트를 의미하며, 보통 10 단위로 0부터 100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구가 50 라인에서 출발해서 20 지점으로 보내야 한다면, 50에서 20.. 2026. 3. 18.
당구 0라인 시스템 (스트로크 구분, 당점 선택, 실전 적용) 당구 0라인 시스템에서 같은 배치라도 스트로크 방식에 따라 공의 진행 경로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저도 처음에는 당점과 두께만 신경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툭' 치는지 '탕' 치는지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일반적으로 0라인은 무회전 기준으로 설명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목적구 위치와 거리에 따라 스트로크를 달리 적용해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합니다.스트로크 구분이 왜 중요한가0라인 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보통 당점 위치와 두께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이것만으로는 부족했습니다. 같은 당점과 두께로 쳤다고 생각해도 어떤 때는 공이 길어지고 어떤 때는 짧아지는 일이 반복됐기 때문입니다.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바로 스트로크 타입입니다. 스트로크 타입이란 큐를 밀.. 2026. 3. 17.
쿠션 근접 3뱅크 (절반 기준점, 당점 조절, 스트로크 감각) 쿠션 가까이 붙은 수구로도 3뱅크를 정확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이런 배치에서는 시스템 계산이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기준점 하나만 알면 도착 포인트를 꽤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런 상황이 나올 때마다 감으로만 쳤다가 실패를 반복했는데, 도착 포인트의 절반을 기준으로 원쿠션을 잡는 방법을 적용하고 나서는 길이 계산이 훨씬 안정적으로 맞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이 방법도 당점과 스트로크를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도착 포인트 절반 기준점, 얼마나 정확할까이 방법의 핵심은 쓰리쿠션이 도착할 지점의 수치를 절반으로 나눈 값을 원쿠션 지점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4포인트 지점으로 공을 보내야 한다면 원쿠션을 2포인트.. 202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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