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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플레이4

당구 초이스 (배치 판단, 앞돌리기, 뒤돌리기) 가까운 공을 치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셨습니까? 저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서 그 공식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배치를 보는 눈, 즉 초이스 능력이 득점률을 결정한다는 걸 몸으로 배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가까운 공이 항상 쉬운 선택은 아니다당구에서 초이스(choice)란 주어진 배치에서 어떤 공을 목적구로 삼아 어떤 경로로 칠지 결정하는 판단 능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그냥 눈앞의 공부터 치는 게 아니라 득점 확률과 다음 포지션까지 계산해서 선택하는 과정입니다.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무조건 가까운 공부터 치는 게 정석이라고 믿었습니다. 근데 막상 실전에서는 그 '가까운 공'이 오히려 더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코너 라인에서 애.. 2026. 4. 16.
당점별 회전력 차이 (상단당점, 하단당점, 정중앙) 당구를 치다 보면 같은 힘으로 쳤는데도 공이 어떨 땐 짧고 어떨 땐 길게 뻗는 경험, 혹시 해보셨나요? 저도 처음엔 이 차이가 실력 탓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당점에 따라 전진력과 회전력의 조합이 완전히 달라지더군요. 정중앙만 고집하던 시절엔 이 원리를 몰라서 포지션 싸움에서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정중앙 당점, 정말 가장 안정적일까?정중앙 당점(center ball)은 큐팁의 중심부가 공의 질량 중심점과 일치하는 지점을 치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질량 중심점이란 공의 무게가 균등하게 분산된 정확한 중심을 의미하는데, 쉽게 말해 공을 손가락 끝에 올려놨을 때 완벽하게 균형이 잡히는 그 지점입니다. 큐팁과 공의 접촉면이 넓고 접촉 시간도 길어서 전진력(forward energy) 전달에는 확실.. 2026. 3. 28.
당구 기본기 연습법 (수구 컨트롤, 두께 감각, 당점 조절) 당구를 배울 때 시스템 공략만 외우면 실력이 빨리 늘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유튜브에서 본 각도 계산법과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 했지만, 막상 테이블에 서면 생각처럼 공이 맞지 않았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수구를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는 컨트롤이나 두께 감각 같은 기본기가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화려한 공략보다 수구, 두께, 당점 같은 기본 요소를 먼저 익혀야 실전에서 제대로 통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왜 시스템만 알아도 공이 안 맞을까요?당구를 처음 배우는 분들 대부분이 겪는 문제가 있습니다. 분명 각도 계산은 맞게 했는데 수구가 영 뚱한 곳으로 튀거나, 1 적구가 예상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굴러가는 경험 말이죠. 이건 시스템 자체가 틀려서가 아니라 수구 컨트롤(cue.. 2026. 3. 23.
당구 자신감의 힘 (단순함, LPBA, 멘탈) 저도 처음엔 어려운 배치가 나오면 괜히 더 정교하게 치려고 애썼던 기억이 납니다. 각이 조금만 애매해도 단순하게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전을 많이 주거나 얇게 맞추면서 '더 정확하게' 해결하려고 했죠. 그런데 그렇게 복잡하게 접근할수록 오히려 미스가 늘었고, 쉬운 공조차 부담이 커지면서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스스로는 스트로크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안 따라주니까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는 악순환이었습니다.단순함이 답이다: 복잡한 샷보다 강한 스트로크LPBA 선수들과 함께한 팀 리그 포섬 경기에서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김민아 선수, 정은해 선수 같은 프로들은 뱅크샷이나 시스템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제가 보기에도 그 부분은 저보다 훨씬 잘 쳤습니다... 202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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